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
by 담담이담이더리움 블록체인
비트코인 다음으로 유명한 블록체인
이더
이더리움에서 사용하는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이어, 암호화폐 시가 총액 2등
이더리움 백서에서의
이더리움 소개에
<차세대 스마트 컨트랙트,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라는 문장 존재
=> 이더리움
암호화폐 거래만 가능했던 이전 세대의 블록체인과 달리
스마트 컨트랙트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동 가능한
다음 세대의 블록체인 기술
스마트 컨트랙트
계약의 조건을 블록체인에 코드로 기록해두고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계약을 실행하는 프로그램
여기서의 '계약'은
물건을 단순히 사고파는 것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코드로 구현할 수 있는 여러 기능
자판기에 비유하자면,
음료수를 선택하고
음료수 가격 이상의 돈을 지불하면
자동으로 돈이 나옴
자판기가 있으면 판매자가 없어도
음료수를 살 수 있는 것처럼
스마트 컨트랙트는 어떤 행위를 중개하는
제 3자가 없어도 자동으로 작동
다른 예)
영훈이가 웹사이트를 만들어주면
동훈이는 영훈이에게 1이더를 송금하기로 했음
이걸 스마트 컨트랙트로 만들어두면
영훈이가 웹을 만드는 대로
동훈이 주소에서 영훈이 주소로
1이더가 자동으로 송금됨
-> 즉, 모든 계약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 가능
누군가 약속을 지키지 않을까봐 걱정할 필요가 없어짐
스마트 컨트랙트는
어떤 원리인데?
이더리움에서는
트랜잭션 데이터의 거래내역
뿐만 아니라 원하는 내용의 프로그래밍 코드를 담을 수 있음
즉,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는 코드가 담긴
트랜잭션을 만들 수 있음
채굴자가 이 트랜잭션을 블록에 담아서
블록체인에 추가하면,
각 노드는 블록에 담긴 노드를 실행한뒤
그 결과를 블록체인에 기록
이런 데이터는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 기술을 통해
모든 노드에 동일하게 기록됨
스마트 컨트랙트를 여러개 묶어서
하나의 완결된 서비스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블록체인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Decentralized Application이라고 함
이를 줄여서 DApp(디앱, 댑)
프론트엔드 / 백엔드 개발 중
기존의 앱과 댑의 차이 점은
'백엔드' 과정에 있음
기존의 앱이 중앙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한다면,
DApp은 블록체인에 저장함
엄밀히 말하면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수많은 노드에 데이터를 분산해서 저장
DApp : 탈중앙화 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에서
모든 운영 권한을 가지는 게 아닌,
1) 사용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운영방침을 정하고
동의를 얻어 프로그램 코드 유지 보수에 참여하기도 함
2) DApp은 특정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작동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DApp은
이더리움에서만 사용 가능
(모든 데이터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만 기록되기 때문에
다른 블록체인은 알 수 없음)
3) 다양한 분야
- 암호화폐 거래, 대출, 보험 등
금융분야를 위주로 발전해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금융 서비스를
Decentralized Finance
= Defi(디파이)라고 함
금융 기관이 모든 거래를 중개하는
기존 중앙화 금융 서비스와 달리,
Defi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자동으로 이뤄짐
모든 금융 거래 내역은
금융 기관의 중앙 서버가 아닌
블록체인에 기록됨
- 게임 분야의 DApp
기존의 게임에서는
게임을 통해 금전적 이익을 취하지 못했음
게임 내에서 아이템 현금화 기능이 없었음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는
아이템을 암호화폐로 거래할 수 있는 기능 지원
이렇게 게임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것을
Play to Earn(P2E)라고 함
예) 크립토키티
=> 게임이 수익을 창출하는 경제활동이 될 수 있음
- 소셜 미디어 분야의 DApp
예) steemit
steemit에 업로드한 콘텐츠는
Steem이라는 이름을 가진 블록체인에 저장됨
인기 많은 게시물을 작성하면
스팀이나 스팀달러라는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음
소셜 미디어에 양질의 콘텐츠가 많을수록
많은 사람들이 방문함
많은 사람들이 광고를 볼수록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음
-> 기존에는 이 수익의 대부분을
소셜미디어 운영 기업이 가져감
하지만, DApp 서비스는
사용자가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만큼
경제적 보상이 직접적으로 주어짐
디파이 : DEX
DEX
대표적인 디파이 서비스
코인
비트코인이나 이더처럼
자체 블록체인을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
토큰
자체 블록체인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블록체인 위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발행되는
또 다른 종류의 디지털 자산
이더라는 코인 이외에도
다양한 토큰이 발행되어 사용되고 있음
이렇게 블록체인에서 새 토큰을 발행하는 것을 민팅이라고 함
토큰을 민팅하려면?
발행할 토큰 이름과 발행 수량을 기록해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만들면 됨
이렇게 만든 토큰을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주고받는 것도 가능
이렇게 토큰을 발행하고 거래한 내역은
모두 블록체인에 기록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토큰의 거래내역, 잔액 확인 가능
왜 코인을 두고 토큰을 사용하는가?
우리가 항상 화폐만 사용하지 않고
상품권, 기프트 카트, 교환권 같은
별도의 거래 수단을 사용하는 것과 유사함
암호화폐 거래소
다양한 종류의 코인과 토큰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음
1) 중앙화 거래소
사용자의 암호화폐를 대신 맡아서 거래해줌
대표적인 거래소
BINANCE
Coinone
UPbit
2) 탈중앙화 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 = DEX)
별도의 관리 주체 없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자동으로 작동
덱스에서는 회원가입이나 본인인증 절차없이
암호화폐 지갑만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암호화폐 거래 가능
DEX는 가장 대표적인 Defi 서비스
유니 스왑
팬케이크 스왑
스시 스왑 등
대부분의 DEX 서비스는
유동성 풀이라는 기술을 기반을 만들어졌음
여기서 유동성 풀(Liquidity Pool)은
암호화폐 교환이 이뤄지는 암호화폐 저장소임
하나의 유동성 풀에는 두 가지 암호화폐가 저장되어있음
이 때 두 암호화폐의 총 가치가 동일해야함
x * y = k
x = A 토큰의 수량
y = B 토큰의 수량
k = 상수
유동성 풀에 각 토큰이 10000원 어치 있을 때,
A 토큰 수량이 하나 늘어날 때
B 토큰 수량을 1000개에서 990개로
10개 줄여야함
즉, A 토큰 하나로 B 토큰 10개를 교환할 수 있음
이 때 토큰의 교환비율은
유동성 풀에 있는 토큰의 개수에 따라 매 번 달라짐
DEX에는 각종 토큰을 교환할 수 있는 유동성 풀이 존재함
누구나 새 유동성 풀을 만들 수 있고,
이미 만들어진 유동성 풀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를 예치할 수도 있음
-> 자금을 제공한 대가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수수료를 받을 수 있음
(예금 이자와 유사)
스테이블 코인 : 테더
각종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암호화폐 거래량도 많이 늘어났음
특히 최근에는 stable coin이라는 종류의
암호화폐가 많이 거래되고 있음
스테이블 코인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암호화폐
비트코인이나 이더같은 기존의 암호화폐는
가격변동이 크다는 문제가 존재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격 변동을 최소화한
'스테이블 코인'이 등장
최초의 스테이블 코인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테더'
비트코인 표기 방법 : BTC
이더 표기 방법 : ETH
테더 표기 방법 : USDT
스테이블 코인은 코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테더처럼 다른 블록체인 위에서 작동하는
토큰인 경우가 많음
테더는 미국 달러화 가치가 연동되어 있는 스테이블 코인
1테더 = 1달러를 유지하려고 함
이렇게 암호화폐의 가격을 다른 자산의 가격에 고정시키는 것을
페깅(Pegging)이라고 함
테더 발행사는 사용자들에게 달러를 받은 후
받은 달러에 일대일로 대응되는 양의 테더 발행
사용자에게 1달러를 받으면 1테더를 새로 발행해서 사용자에게 보내고,
사용자가 1테더를 반납하면, 1달러를 사용자에게 다시 돌려줌
이 때 반납받은 테더를 없애버림 - > 이를 소각이라고 함
즉, 테더의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달러가 담보로 활용됨
사실 테더 발행사가 달러를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음
그럼에도 1테더 = 1달러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음
테더의 등장이후 다양한 종류의 스테이블 코인이 만들어짐
달러, 이더, 금을 담보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
이렇게 다양한 스테이블 코인을 이용해서
가격 변동에 대한 우려없이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게 되었음
스테이블 코인의 거래량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
->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NFT
스마트 컨트랙트의 대표 활용 사례
NFT는 예술 작품 말고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음
게임 아이템, 게임 캐릭터도 하나하나가 NFT
NFT란?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토큰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발행되는 디지털 자산임
대체 가능하다
= 다른 것으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다
예) 1테더는 1달러로 교환 가능
=> 대체 가능한 토큰은
주로 거래 수단으로 사용됨
대체 불가능하다
= 다른 것으로 바꿔서 사용할 수 없다.
NFT는 토큰 하나하나가
일련번호나 해시값 등의 고유한 정보를 가지고 있음
따라서 각각의 토큰은 서로 대체해서 사용할 수 없는
별 개의 토큰임
NFT는 주로 디지털 콘텐츠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용도로 활용됨
이미지나 영상을 포함한 디지털 콘텐츠는 쉽게 복제가 가능함으로
소유권을 관리하거나 원본/사본을 구분하는 게 어려워졌음
하지만 NFT를 이용해서
블록체인에 디지털 콘텐츠의 소유권을 담을 수 있게 되었음
원본 링크 / 제작자 / 소유자 / 거래 이력이 담긴
일종의 디지털 증명서
이런 NFT를 쉽게 민팅하고 거래할 수 있는
NFT 마켓이 등장
우려되는 점
1) 자기들끼리 사고 팔면서 가격을 올린 뒤
다른 사람들에게 비싸게 팔기도 함
2) 다른 작가의 작품을 NFT로 만들기도 함
3) NFT를 구매한다고 해서, 그 작품의 저작권까지 가지게 되는 건 아님
-> 내가 주인이라는 증명서일 뿐
긍정적인 점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관리할 수 있게 됨
부동산 소유권, 명품 가방의 진품 증명서도
NFT로 관리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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