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담벼락

12장 : 함수

by 담담이담

1. 함수란?

 

일련의 과정을 '문'으로 구현하고,

코드 블록으로 감싸서 하나의 실행 단위로 정의한 것

 

함수 내부로 전달받는 변수: 매개변수(파라미터),

입력 : 인수,

출력 : 반환값(리턴값)이라고 한다.

 

함수는 값이며, 여러개 존재할 수 있으므로 

구별하기 위해 "식별자"인 함수 이름을 사용한다. 

 

 

함수는 함수 정의를 통해 생성한다.

하지만 함수 정의만으로 함수가 실행되지 않는다.

"함수 호출"을 해야 함수가 실행되어

코드 블록의 문들이 일괄 실행되고,

실행 결과인 반환값을 리턴한다.

 

 

2. 함수 사용 이유

 

코드의 재사용 측면에서 유용하다.

 

코드 수정 시, 함수를 사용하는 모든 곳이 아닌 함수만 수정하면 되므로 

유지 보수가 편리하며, 실수를 줄여 코드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함수 이름만으로 함수의 역할을 파악할 수 있어 코드의 가독성을 높인다.

 

3. 함수 리터럴

자바스크립트의 함수는 "객체 타입의 값"이다.

따라서 함수도 함수 리터럴로 생성할 수 있다.

함수 리터럴은 function 키워드, 함수 이름, 매개 변수 목록, 함수 몸체로 구성된다.

 

 

 

// 변수에 함수 리터럴을 할당
var f = function add(x, y) {
return x + y;
};

리터럴은 값을 생성하기 위한 표기법으로,

함수 리터럴도 평가되어 값을 생성하며, 이 값은 객체다.

즉, 함수는 객체다.

 

함수는 객체지만 일반 객체와 다르다.

일반 객체는 호출할 수 없지만, 함수는 호출할 수 있다.

그리고 일반 객체에는 없는 함수 객체만의 고유한 프로퍼티를 갖는다.

 

4. 함수 정의

 

함수 정의란?

호출 이전에 인수를 전달받을 매개 변수와 실행 문들, 반환값을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정의된 함수는 JS 엔진에 의해 평가되어 함수 객체가 된다.

4가지 방법이 있다.

 

 

1) 함수 선언문

 

// 함수 선언문
function add(x, y) {
return x + y;
}
// 함수 참조
// console.dir은 console.log와는 달리 함수 객체의 프로퍼티까지 출력한다.
// 단, Node.js 환경에서는 console.log와 같은 결과가 출력된다.
console.dir(add); // ƒ add(x, y)
// 함수 호출
console.log(add(2, 5)); // 7

 

함수 선언문은 함수 리터럴과 형태가 동일하다.

단, 함수 리터럴은 함수 이름이 생략 가능하나,

함수 선언문은 불가능하다.

 

함수 선언문은 표현식이 아닌 문이다.

그렇기에 변수에 할당할 수 없다.

 

하지만 다음 예제는 함수 선언문이 변수에 할당되는 것처럼 보인다.

 

// 함수 선언문은 표현식이 아닌 문이므로 변수에 할당할 수 없다.
// 하지만 함수 선언문이 변수에 할당되는 것처럼 보인다.
var add = function add(x, y) {
return x + y;
};
// 함수 호출
console.log(add(2, 5)); // 7

 

이는 JS 엔진이 코드 문맥에 따라 

함수 선언문 or 함수 리터럴 표현식 중 하나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함수 선언문은 함수 이름을 생략할 수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함수 리터럴과 형태가 동일하다. 

 

이 말은 함수 이름이 있는 "기명함수 리터럴"은 

함수 선언문 또는 함수 리터럴 표현식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코드 문맥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JS 엔진은 

함수 이름이 있는 함수 리터럴을

단독으로 사용하면(피연산자로 사용X) 함수 선언문으로,

값으로 평가되어야하는 문맥(피연산자로 사용 O)에서는 함수 표현식으로 해석한다.

 

함수 선언문이든 함수 표현식이든 함수가 생성되는 건 동일하지만,

내부 동작에 차이가 있다. 

 

// 기명 함수 리터럴을 단독으로 사용하면 함수 선언문으로 해석된다.
// 함수 선언문에서는 함수 이름을 생략할 수 없다.
function foo() { console.log('foo'); }
foo(); // foo
// 함수 리터럴을 피연산자로 사용하면 함수 선언문이 아니라 함수 리터럴 표현식으로 해석된다.
// 함수 리터럴에서는 함수 이름을 생략할 수 있다.
(function bar() { console.log('bar'); });
bar(); // ReferenceError: bar is not defined

위 예제에서

foo는 함수 선언문

bar는 함수 표현식으로 해석된다.

 

bar는 그룹 연산자 () 내에 존재하기에 

그룹 연산자의 피연산자이므로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표현식이어야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름이 있는 기명 함수 리터럴은 

코드의 문맥에 따라 둘 중 하나로 해석된다.

함수 선언문과 표현식은 둘 다 함수 객체를 생성하지만,

호출에 차이가 있다.

 

함수 선언문 foo는 호출할 수 있으나,

함수 표현식 bar는 호출할 수 없다.

 

앞에서 "함수 이름은 함수 '몸체 내'에서만 참조할 수 있는 식별자다"라고 했다.

이는 함수 몸체 외부에서는 함수 이름을 참조할 수 없으므로,

함수 외부에서는 이름으로 호출할 수 없다는 의미다.

즉, 함수를 가르키는 식별자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함수 선언문으로 정의된 foo는

foo라는 이름으로 호출할 수 있었다. 

우리는 foo라는 이름으로 함수를 호출하려면,

foo가 (함수 이름이 아닌) 함수 객체를 가르키는 식별자여야한다.

그런데 우리는 식별자 foo를 선언도, 할당도 한 적이 없다.

그럼 식별자 foo는 뭐지?

 

=> foo는 JS 엔진이 암묵적으로 생성한 식별자다.

 

 

JS 엔진은 함수 선언문을 해석해 함수 객체를 생성한다.

이때 함수 이름은 함수 내부에서만 유효한 식별자이므로,

함수 이름과는 별도로 생성된 함수 객체를 가르키는 식별자가 필요하다.

함수 객체를 가르키는 식별자가 없으면 함수 객체를 참조할 수 없으므로 호출도 불가하다.

 

JS 엔진은 함수를 호출하기 위해

함수 이름과 동일한 이름의 식별자를 암묵적으로 생성하고,

거기에 함수 객체를 할당한다.

 

위 그림은 함수 선언문을 의사코드로 표현한 것이다.

 

함수는 함수 이름으로 호출하는 것이 아니라, 함수 객체를 가르키는 식별자로 호출한다.

즉, 함수 선언문으로 선언한 함수를 호출한 것은 함수 이름 add가 아니라, 식별자 add이다.

그저 함수 이름과 변수 이름이 일치하므로 함수 이름으로 호출된 듯 한 것 뿐이다.

 

사실 위 의사코드가 다음에 살펴볼 함수 표현식이다.

JS엔진은 함수 선언문을 함수 표현식으로 변환해 함수 객체를 생성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함수 선언문과 함수 표현식이 정확히 동일하게 동작하진 않는다.

 

2) 함수 표현식

 

자바스크립트의 함수는 객체 타입의 값이다.

함수는 값처럼 변수에 할당할 수 있고, 프로퍼티 값이 될 수도 있으며, 배열의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이처럼 값의 성질을 갖는 객체를 "일급 객체"라고 한다.

 

자바스크립트의 함수는 일급 객체이다.

따라서 값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함수는 일급 객체이므로,

함수 리터럴로 생성한 함수 객체를

변수에 할당할 수 있다.

이런 함수 정의 방식을 "함수 표현식"이라고 한다.

 

// 함수 표현식
var add = function (x, y) {
return x + y;
};
console.log(add(2, 5)); // 7

함수 리터럴의 함수 이름은 생략 가능하다.

이런 함수를 익명 함수라고 한다.

함수 표현식의 함수 리터럴은 함수 이름을 생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까 말했듯 함수 선언문은

함수 이름으로 식별자를 암묵적으로 생성하고, 

생성된 함수 객체를 할당하므로 

함수 표현식과 유사하게 동작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함수 선언문은 표현식이 아닌 문이고 

함수 표현식은 표현식인 문이다.

따라서 중요한 차이가 존재한다.

 

 

3) 함수 생성 시점과 함수 호이스팅

// 함수 참조
console.dir(add); // ƒ add(x, y)
console.dir(sub); // undefined
// 함수 호출
console.log(add(2, 5)); // 7
console.log(sub(2, 5)); // TypeError: sub is not a function
// 함수 선언문
function add(x, y) {
return x + y;
}
// 함수 표현식
var sub = function (x, y) {
return x - y;
};

i) 함수 선언문으로 정의한 함수 - 선언문 이전에 호출 가능

ii) 함수 표현식으로 정의한 함수 - 표현식 이전에 호출 불가능

함수의 생성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다.

 

i) 함수 선언문으로 정의한 함수

모든 선언문은 런타임 이전에 실행된다.

즉, 런타임 이전에 함수 객체를 생성하고

JS 엔진은 식별자를 암묵적 생성한 이후 

이에 생성된 함수 객체를 할당한다.

 

런타임 이전에 객체 생성 후 식별자 할당까지 완료된다.

따라서 선언문 이전에 함수를 참조, 호출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함수 호이스팅이라고 한다.

 

ii) 함수 표현문으로 정의한 함수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undefined로 초기화 된다.

함수 표현식은 변수에 할당되는 값이 함수 리터럴이다.

함수 표현식은 변수 선언문과 변수 할당문이 축약된 표현과 동일하게 동작한다.

선언은 런타임 이전에 실행되어 undefined로 초기화되지만,

변수 할당문의 값(함수 리터럴)은 런타임에 평가되어 함수 객체가 된다.

 

=> 따라서 변수 선언문 이전에 변수를 참조하면 undefined로 평가되지만,

함수 선언문 이전에 함수를 참조하면 함수 호이스팅으로 인해 호출이 가능하다.

 

함수 표현식으로 함수를 정의하면 함수 호이스팅이 아닌,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한다.

 

5) 화살표 함수

 

화살표 함수는 function 키워드 대신

화살표 => 를 이용해 간략하게 함수를 선언한다.

 화살표 함수는 항상 익명 함수로 정의한다.

 

// 화살표 함수
const add = (x, y) => x + y;
console.log(add(2, 5)); // 7

화살표 함수는

기존의 함수보다 표현만 간략한게 아니라,

내부 동작도 간략화되어있다.

 

i) 생성자 함수로 사용 불가

ii) 기존 함수와 다른 this 바인딩 방식

iii) prototype 프로퍼티 없음

iv) arguments 객체를 생성 X

 

5. 함수 호출

 

함수는 함수를 가르키는 식별자와 

소괄호로 감사진 함수 호출 연산자로 호출한다.

ex) add(1,2)

 

함수 호출 연산자 안에는 0개 이상의 인수를 쉼표로 구분해서 나열한다.

함수 호출 시 코드 실행 흐름은 호출된 함수로 넘어간다.

매개변수에 인수가 할당되면서 함수 몸체의 문들이 실행된다.

 

1) 매개변수와 인수

함수 실행에 필요한 외부값을 내부값으로 전달하기 위해

매개변수(파라미터)를 통해 인수(아규먼트)를 전달한다.

 

// 함수 선언문
function add(x, y) {
return x + y;
}
// 함수 호출
// 인수 1과 2는 매개변수 x와 y에 순서대로 할당되고 함수 몸체의 문들이 실행된다.
var result = add(1, 2);

인수

값으로 평가되어야하며,

함수를 호출할 때 지정하고,

개수와 타입에 제한이 없다.

 

매개변수

함수 정의시 선언하며,

함수 내부에서 변수와 동일하게 취급된다.

 

함수 호출 시 암묵적으로 매개변수가 생성되고 

undefined로 초기화된 후 인수가 순서대로 할당된다.

함수가 호출될 때마다 매개변수는 이와 같은 단계를 거친다.

 

매개변수는 함수 몸체에서만 참조 가능하며,

몸체 외부에서는 참조할 수 없다.

즉, 매개변수의 스코프는 함수 내부이다.

 

function add(x, y) {
console.log(x, y); // 2 5
return x + y;
}
add(2, 5);
// add 함수의 매개변수 x, y는 함수 몸체 내부에서만 참조할 수 있다.
console.log(x, y); // ReferenceError: x is not defined

함수는 매개변수의 개수와 인수의 개수가 일치하는지 체크하지 않는다.

즉, 개수가 달라도 에러가 나진 않는다.

 

i) 인수(아규먼트)가 부족해서 할당되지 않은 매개변수의 값은 undefined이다.

function add(x, y) {
console.log(arguments);
// Arguments(3) [2, 5, 10, callee: ƒ, Symbol(Symbol.iterator): ƒ]
return x + y;
}
add(2, 5, 10);

ii) 인수가 매개변수보다 많은 경우에는 무시되며,

arguments 객체의 프로퍼티로 보관된다.

 

2) 인수 확인

i) 자바스크립트 함수는 매개변수와 인수의 개수가 일치하는 지 확인하지 않는다.

ii) 자바스크립트는 동적 타입 언어로 매개변수 타입을 사전에 지정할 수 없다.

그렇기에 함수 정의 시 필요하다면 적절한 인수가 전달되었는지 확인할 필요도 있다.

 

ES6에서 도입된 매개변수 기본값을 이용하면,

함수 내에서가 아닌 매개변수에서 

인수 체크 및 초기화를 할 수 있다.

 

function add(a = 0, b = 0, c = 0) {
return a + b + c;
}
console.log(add(1, 2, 3)); // 6
console.log(add(1, 2)); // 3
console.log(add(1)); // 1
console.log(add()); // 0

매개변수의 기본값은

인수를 전달하지 않았을 경우와

undefined를 전달한 경우에만 유효하다.

 

3) 매개변수의 최대 개수

매개변수는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

제한은 없지만 최대 3개 이상을 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그 이상의 매개변수가 필요하면,

하나의 매개변수를 선언하고

객체를 인수로 전달하는 것이 좋다.

 

객체를 사용하면 매개변수 순서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가독성이나 실수가 줄 수 있다.

 

4) 반환문

함수 호출은 표현식이다.

함수 호출 표현식은 return 키워드가 반환한 표현식의 평가 결과

즉, 반환값으로 평가된다.

 

반환문은 두 가지 역할을 한다.

i) 함수 실행을 중단하고 몸체를 빠져나가며, 

반환문 이후에 다른 문을 무시하게 만든다.

 

ii) return 뒤에 오는 표현식을 평가해 반환한다.

return 뒤에 반환값으로 올 표현식을 명시하지 않으면

undefined가 반환된다.

 

function foo () {
return;
}
console.log(foo()); // undefined
function foo () {
// 반환문을 생략하면 암묵적으로 undefined가 반환된다.
}
console.log(foo()); // undefined
function multiply(x, y) {
// return 키워드와 반환값 사이에 줄바꿈이 있으면
return // 세미콜론 자동 삽입 기능(ASI)에 의해 세미콜론이 추가된다.
x * y; // 무시된다.
}
console.log(multiply(3, 5)); // undefined

 

return 문은 함수 내부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전역에서 사용하면 syntax 에러가 발생한다.

 

6. 참조에 의한 전달과 외부 상태의 변경

 

원시값은 값에 의한 전달,

객체는 참조에 의한 전달 방식으로 작동한다.

매개변수 또한 그렇다.

 

// 매개변수 primitive는 원시 값을 전달받고, 매개변수 obj는 객체를 전달받는다.
function changeVal(primitive, obj) {
primitive += 100;
obj.name = 'Kim';
}
// 외부 상태
var num = 100;
var person = { name: 'Lee' };
console.log(num); // 100
console.log(person); // {name: "Lee"}
// 원시 값은 값 자체가 복사되어 전달되고 객체는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changeVal(num, person);
// 원시 값은 원본이 훼손되지 않는다.
console.log(num); // 100
// 객체는 원본이 훼손된다.
console.log(person); // {name: "Kim"}

changeVal 함수 내에서 매개변수를 통해 받은 

원시값은 변경 불가능하기에 재할당을 통해 할당된 원시값을 새 원시값으로 교체했고,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기에 재할당 없이 직접 할당된 객체를 변경했다.  

 

원시값은 원본을 변경하는 부수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 (값 자체가 복사되어 전달되기에)

하지만 객체는 원본을 변경하는 부수 효과가 발생한다.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되기에)

 

이처럼 참조에 의한 전달 방식을 갖는 객체를 변경하면 상태 변화 추적이 어려워진다.

불변 객체(깊은 복사를 통한 새로운 객체)를 만들어 사용하는 해결 방법이 존재하긴 한다.

 

외부 상태를 변경하지도, 의존하지도 않는 함수를 순수함수라고 하며

이러한 순수함수를 통해 안정성을 높이는 프로그래밍 패러다임을 

함수형 프로그래밍이라고 한다.

 

7.  다양한 함수의 형태

1) 즉시 실행 함수 

함수 정의와 동시에 즉시 호출되는 함수를 즉시 실행 함수라고 한다. 

즉시 실행 함수는 단 한 번만 호출되며 다시 호출할 수 없다.

즉시 실행 함수는 그룹 연산자() 로 감싸야한다.

 

// 익명 즉시 실행 함수
(function () {
var a = 3;
var b = 5;
return a * b;
}());

 

익명함수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아래 예시처럼 그룹 연산자 () 내의 기명함수는

함수 선언문이 아닌 리터럴로 평가되어

함수 내부에서만 참조할 수 있는 식별자이므로 

즉시 실행 함수를 다시 호출할 수 없다.

 

// 기명 즉시 실행 함수
(function foo() {
var a = 3;
var b = 5;
return a * b;
}());
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 그룹 연산자로 감싸지 않아서 발생한 에러, 함수 선언문은 함수 이름 생략 불가능
function () { // SyntaxError: Function statements require a function name
// ...
}();
// 기명 함수 선언문이지만, {} 뒤에 세미콜론 자동 삽입 기능이 발생하여 아래 코드처럼 작동해버린다.
function foo() {
// ...
}(); // SyntaxError: Unexpected token ')'
function foo() {}(); // => function foo() {};();
(); // SyntaxError: Unexpected token ')'

 

함수 선언문 뒤의 ()은 함수 호출 연산이 아니라, 

그룹 연산자로 해석되고,

그룹 연산자에 의해 피연산자가 없기에 에러가 발생한다.

 

그룹 연산자의 피연산자는 값으로 평가되므로

기명, 무명 함수를 그룹 연산자로 감싸면 함수 리터럴로 평가되어 함수 객체가 된다.

console.log(typeof (function f(){})); // function
console.log(typeof (function (){})); // function

즉, 먼저 그룹 연산자로 묶어서 함수 리터럴을 평가하고 함수 객체를 생성한 다음,

다른 연산자를 사용하는 게 좋다.

 

(function () {
// ...
}());
(function () {
// ...
})();

가장 많이 쓰는 첫 번째 방식을 사용할 예정이다.

 

즉시 실행 함수도, 일반 함수처럼 값을 반환하거나 인수를 전달할 수도 있다.

// 즉시 실행 함수도 일반 함수처럼 값을 반환할 수 있다.
var res = (function () {
var a = 3;
var b = 5;
return a * b;
}());
console.log(res); // 15
// 즉시 실행 함수에도 일반 함수처럼 인수를 전달할 수 있다.
res = (function (a, b) {
return a * b;
}(3, 5));
console.log(res); // 15

 

2) 재귀 함수

함수 내에서 자기 자신을 호출하는 함수를 의미한다.

반복되는 처리를 반복문 없이 구현할 수 있다.

 

// 팩토리얼(계승)은 1부터 자신까지의 모든 양의 정수의 곱이다.
// n! = 1 * 2 * ... * (n-1) * n
function factorial(n) {
// 탈출 조건: n이 1 이하일 때 재귀 호출을 멈춘다.
if (n <= 1) return 1;
// 재귀 호출
return n * factorial(n - 1);
}
console.log(factorial(0)); // 0! = 1
console.log(factorial(1)); // 1! = 1
console.log(factorial(2)); // 2! = 2 * 1 = 2
console.log(factorial(3)); // 3! = 3 * 2 * 1 = 6
console.log(factorial(4)); // 4! = 4 * 3 * 2 * 1 = 24
console.log(factorial(5)); // 5! = 5 * 4 * 3 * 2 * 1 = 120

factorial 함수 내부에서 자기 자신을 호출할 때 사용하는 식별자는 함수 이름이다.

함수 이름은 함수 내부에서만 유효하다.

따라서 함수 내부에서는 함수 이름으로 자신을 호출할 수 있다.

 

// 함수 표현식
var factorial = function foo(n) {
// 탈출 조건: n이 1 이하일 때 재귀 호출을 멈춘다.
if (n <= 1) return 1;
// 함수를 가리키는 식별자로 자기 자신을 재귀 호출
return n * factorial(n - 1);
// 함수 이름으로 자기 자신을 재귀 호출할 수도 있다.
// console.log(factorial === foo); // true
// return n * foo(n - 1);
};
console.log(factorial(5)); // 5! = 5 * 4 * 3 * 2 * 1 = 120

함수 표현식으로 정의한 함수 내부에서는 

함수 이름은 물론 함수를 가르키는 식별자로도 재귀 호출할 수 있다.

단 함수 외부에서 호출할 때는 반드시 식별자로 해야한다.

 

 

3) 중첩 함수

함수 내부에 정의된 함수를 중첩 함수 또는 내부 함수라고 한다.

중첩 함수를 포함하는 함수를 외부함수라고 한다.

중첩함수는 외부함수 내부에서만 호출 가능하다.

 

주로 중첩함수는 외부 함수를 돕는 헬퍼함수 역할을 한다.

function outer() {
var x = 1;
// 중첩 함수
function inner() {
var y = 2;
// 외부 함수의 변수를 참조할 수 있다.
console.log(x + y); // 3
}
inner();
}
outer();

 

4) 콜백 함수 

// 외부에서 전달받은 f를 n만큼 반복 호출한다.
function repeat(n, f) {
for (var i = 0; i < n; i++) {
f(i); // i를 전달하면서 f를 호출
}
}
var logAll = function (i) {
console.log(i);
};
// 반복 호출할 함수를 인수로 전달한다.
repeat(5, logAll); // 0 1 2 3 4
var logOdds = function (i) {
if (i % 2) console.log(i);
};
// 반복 호출할 함수를 인수로 전달한다.
repeat(5, logOdds); // 1 3

JS의 함수는 일급 객체이므로, 매개변수를 통해 함수를 전달받을 수 있다.

repeat 함수는 더이상 내부 로직에 의존하지 않고

외부에서 로직의 일부분을 받아 수행하므로 더 유연한 구조를 갖는다.

 

함수의 매개변수를 통해 다른 함수의 내부로 전달되는 함수를 "콜백함수",

매개변수를 통해 함수 외부에서 콜백함수를 전달받은 함수를 "고차함수"라고 한다.

 

콜백함수도 고차함수에 전달되어 헬퍼 함수 역할을 한다.

콜백 함수는 외부에서 고차 함수 내부로 주입 되기에 자유롭게 다른 함수로 교체될 수 있다.

즉, 고차함수는 콜백함수를 자신의 일부분으로 합성한다.

 

고차함수는 매개변수로 받은 콜백함수의 호출 시점을 결정해서 호출한다.

다시 말해, 콜백함수는 고차함수에 의해 호출되며

이때 고차함수는 필요에 따라 콜백함수에 인수를 전달 할 수 있다.

따라서 고차함수에 콜백함수를 전달할 때

콜백함수를 호출하지 않고,

함수 자체를 전달해야한다.

 

 

// 익명 함수 리터럴을 콜백 함수로 고차 함수에 전달한다.
// 익명 함수 리터럴은 repeat 함수를 호출할 때마다 평가되어 함수 객체를 생성한다.
repeat(5, function (i) {
if (i % 2) console.log(i);
}); // 1 3
// logOdds 함수는 단 한 번만 생성된다.
var logOdds = function (i) {
if (i % 2) console.log(i);
};
// 고차 함수에 함수 참조를 전달한다.
repeat(5, logOdds); // 1 3

콜백함수로 함수 리터럴을 전달하면 고차함수가 호출될 때마다 함수 객체를 생성한다.

따라서 콜백함수를 다른 곳에서도 호출하거나,

콜백함수를 전달받는 고차함수가 자주 호출된다면,

함수 외부에서 콜백함수를 정의한 후 고차 함수에 전달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콜백함수는 비동기 처리 뿐만 아니라 배열의 고차함수에서도 사용된다.

 

 

5) 순수 함수와 비순수 함수

순수 함수 - 어떤 외부 상태에도 의존하지 않고 변경하지 않는 부수 효과가 없는 함수 

비순수 함수 - 외부 상태에 의존하거나 외부 상태를 변경하는, 부수 효과가 있는 함수

 

 

var count = 0; // 현재 카운트를 나타내는 상태
// 순수 함수 increase는 동일한 인수가 전달되면 언제나 동일한 값을 반환한다.
function increase(n) {
return ++n;
}
// 순수 함수가 반환한 결과값을 변수에 재할당해서 상태를 변경
count = increase(count);
console.log(count); // 1
count = increase(count);
console.log(count); // 2

순수함수는 동일한 인수가 전달되면 언제나 동일한 값을 반환한다.

외부 상태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매개 변수를 통해

함수 내부로 전달된 인수에만 의존해 값을 생성하고 반환한다.

 

최소 하나 이상의 인수를 전달받고, 인수를 변경하지 않는다.

따라서 순수함수는 인수의 불변성을 유지한다.

 

또한 함수 외부 상태를 변경하지 않는다.

즉, 외부 상태에 의존도, 외부 상태를 변경도 하지 않는 함수이다.

 

 

var count = 0; // 현재 카운트를 나타내는 상태: increase 함수에 의해 변화한다.
// 비순수 함수
function increase() {
return ++count; // 외부 상태에 의존하며 외부 상태를 변경한다.
}
// 비순수 함수는 외부 상태(count)를 변경하므로 상태 변화를 추적하기 어려워진다.
increase();
console.log(count); // 1
increase();
console.log(count); // 2

비순수함수는 외부 상태에 따라 반환값이 달라지고, 외부 상태를 변경하는 부수효과가 있다.

다시 말해, 외부 상태에 의존하고 외부 상태를 변경하는 함수이다.

 

외부 상태에는 전역변수, 서버 데이터, 파일, console, DOM 등이 있다.

 

외부 상태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 상태에만 의존한다고 해도 

그 내부 상태가 호출될 때마다 변화하는 값이라면, 순수함수가 아니다.

 

위 예시처럼 인수를 전달받지 않고, 

함수 내부에서 외부 상태를 직접 참조하면 외부 상태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며,

이를 변경할 수도 있다.

 

외부 상태를 직접 함수 내부에서 참조하지 않더라도 

매개변수를 통해 객체를 전달받으면 비순수 함수가 된다.

 

 

 

정리 

함수가 외부 상태를 변경하면 상태 변화 추적이 어려우므로

순수 함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은 순수 함수와 보조 함수의 조합을 통해 

외부 상태를 변경하는 부수 효과를 최소화해서 불변성을 지향한다.

 

조건문과 반복문을 제거해서 복잡성을 해결하며,

변수 사용을 억제하거나 생명 주기를 최소화해서 

상태 변경을 피해 오류를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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