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장 : var, let, const의 차이 완벽정리

 

사전 지식(4장 변수)

자바스크립트 엔진의 변수 선언 단계

1) 선언 단계

변수 이름 등록

 

2) 초기화 단계

메모리 공간 확보 후 undefined 할당

선언 후 최초의 값 할당을 의미

 

1. var 키워드

 

1) 변수 중복 선언 허용

 

var x = 1;
var y = 1;

//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한다.
// 초기화문이 있는 변수 선언문은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var 키워드가 없는 것처럼 동작한다.
var x = 100;
// 초기화문이 없는 변수 선언문은 무시된다.
var y;

console.log(x); // 100
console.log(y); // 1

 

 

x, y 변수 둘 다 중복 선언이 되었다.

 

i) 초기화문 유무에 따라 다르게 동작하는 var 키워드 

 x는 중복 선언 시

x=100이라는 초기화 문이 존재한다.

 

var 키워드로 중복 선언 시,

초기화문이 있는 선언문은 var 키워드가 없는 것처럼 동작하고,

초기화문이 없는 선언문은 무시된다.

 

그래서 중복 선언된 y는 그냥 무시 되었다.

 

2) 함수 레벨 스코프 

 

 

{
  var x = 3;
}

function myFunction() {
  var y = 4;
}

console.log(x);
console.log(y);

3
Uncaught ReferenceError: y is not defined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함수의 코드 블록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한다.

 

지역변수의 구분이 함수에만 있기 때문에

if, for, while, switch 등 다양한 상황에서 선언한 변수가

자칫, 전역변수의 역할을 하게 될 수도 있다.

 

 

3) 변수 호이스팅

 

var 키워드로 변수를 선언하면, 호이스팅에 의해 

변수 선언문을 지나기 전에 참조할 수 있다.

// 이 시점에는 변수 호이스팅에 의해 이미 foo 변수가 선언되었다(1. 선언 단계)
// 변수 foo는 undefined로 초기화된다. (2. 초기화 단계)
console.log(foo); // undefined

// 변수에 값을 할당(3. 할당 단계)
foo = 123;

console.log(foo); // 123

// 변수 선언은 런타임 이전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실행된다.
var foo;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1) 런타임 이전에 선언이 이뤄지는 호이스팅 성질과

2) 선언과 동시에 초기화가 되는 성질 때문에 

값을 할당하기 전에도 참조를 하더라도 에러가 뜨지 않고, 

undefined 값이 할당되어 있다.

 

선언문 이전에 변수를 참조하는 것은

호이스팅으로 인해 에러가 발생하진 않지만,

위에서 아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흐름상 맞지 않을 뿐더러,

가독성을 떨어뜨리고 오류를 발생시킬 여지가 있다.

 

 

 

2. let 키워드

 

1) 변수 중복 선언 금지

var foo = 123;
//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한다.
// 아래 변수 선언문은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var 키워드가 없는 것처럼 동작한다.
var foo = 456;

let bar = 123;
// let이나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하지 않는다.
let bar = 456; // SyntaxError: Identifier 'bar' has already been declared

 

2) 블록 레벨 스코프

 

let foo = 1; // 전역 변수

{
  let foo = 2; // 지역 변수
  let bar = 3; // 지역 변수
}

console.log(foo); // 1
console.log(bar); // ReferenceError: bar is not defined

 

let으로 선언한 변수는

모든 코드 블록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하는 블록 스코프를 갖는다.

 

 

3) 변수 호이스팅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let foo;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마치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선언문 이전에 그 변수를 참조하면 참조 에러가 발생해버리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일단 let, var 키워드 모두 호이스팅이 발생한다.

 

하지만,

 

 

var 키워드는 선언과 동시에 undefined 값으로 초기화가 발생하고,

 

 

let 키워드는 선언과 초기화가 분리되어 동시에 발생하지 않는다.

 

즉,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런타임 이전에 암묵적으로 선언이 되는 호이스팅이 발생하지만,

초기화는 런타임 과정 중에 변수 선언문에 도달했을 때 진행된다.

 

선언문을 만나야 undefined로 초기화가 되고,

만약 선언과 동시에 할당이 이뤄진다면 바로 그 할당값으로 할당이 된다.

(이게 이해 안가면 4장 변수 부분을 다시 공부해야한다.)

 

// 런타임 이전에 선언 단계가 실행된다. 아직 변수가 초기화되지 않았다.
// 초기화 이전의 일시적 사각 지대에서는 변수를 참조할 수 없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let foo; // 변수 선언문에서 초기화 단계가 실행된다.
console.log(foo); // undefined

foo = 1; // 할당문에서 할당 단계가 실행된다.
console.log(foo); // 1

 

따라서 선언문을 아직 만나지 않은 초기화 단계 이전에 변수를 참조하면

참조 에러가 발생한다.

 

 

일시적 사각지대(TDZ)

스코프 시작 시점부터 

초기화 단계 시작 시점(변수 선언문)까지

참조를 할 수 없는 구간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let으로 선언한 경우에는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let foo = 1; // 전역 변수

{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Cannot access 'foo' before initialization
  let foo = 2; // 지역 변수
}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1을 출력할 것이다.

하지만 호이스팅이 발생하기 때문에 참조 에러가 발생한다.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면,

 

 

let은 블록 스코프를 가져서,

블록 안에 있는 지역 변수 foo는 블록 안에서만 유효하다.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console.log(foo)의 foo는 전역 변수를 참조하겠지만,

호이스팅에 의해 런타임 이전에 지역변수 foo의 선언이 이뤄진다.

 let은 선언과 동시에 초기화가 발생하지 않기에 TDZ에 속해있어 에러가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리하자면,

 

자바스크립트는 

let, const, var, function, function*, class 등의 모든 선언을 호이스팅 한다

단, let, const, class를 사용한 선언문은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3. window 객체의 프로퍼티 가능 여부 

1)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

2) 전역함수,

3) 그리고 선언하지 않은 변수에 값을 할당한 암묵적 전역은 

window 객체의 프로퍼티가 된다.

 

하지만, let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변수는

전역객체인 window 객체의 프로퍼티가 아니다.

따라서 window.foo로 접근이 불가능하다.

 

4. const 키워드

 

let 키워드와 거의 비슷하므로, 차이점만 살펴보자.

 

1) 선언과 초기화

const foo; // SyntaxError: Missing initializer in const declaration

반드시 선언과 동시에 초기화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SyntaxError가 발생한다.

 

 

{
  //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Cannot access 'foo' before initialization
  const foo = 1;
  console.log(foo); // 1
}

// 블록 레벨 스코프를 갖는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let 키워드와 마찬가지로

블록 스코프를 가지고,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2) 재할당 금지

 

const foo = 1;
foo = 2; // TypeError: Assignment to constant variable.

var 또는 let으로 선언한 변수는 재할당이 자유롭지만, 

const로 선언한 변수는 재할당이 금지된다.

 

 

3) 상수 

const로 선언한 변수에 원시값을 할당한 경우, 값 변경이 불가능하다.

(값을 변경하는 거 자체가 재할당이 되기 때문)

하지만, 참조값을 할당한 경우, 그 객체나 배열의 내부의 값은 변경할 수 있다.

즉, const 키워드는 재할당을 금지할 뿐 불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4) 표현법

// 세율을 의미하는 0.1은 변경할 수 없는 상수로서 사용될 값이다.
// 변수 이름을 대문자로 선언해 상수임을 명확히 나타낸다.
const TAX_RATE = 0.1;

// 세전 가격
let preTaxPrice = 100;

// 세후 가격
let afterTaxPrice = preTaxPrice + (preTaxPrice * TAX_RATE);

console.log(afterTaxPrice); // 110

일반적으로 대문자를 이용해 스네이크 케이스로 표현한다.

 

 

 

 

5) var, const , let 중 어떤 걸 쓸까?

 

기본적으로 const를 사용하고, let은 재할당이 필요한 경우에만 한정지어 사용하는 게 좋다.

의도치 않은 재할당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